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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답

시 / 이연중

by 이연중

명 답


깊은 산중 나 홀로 사는 어르신

할아버지 어디 아픈 곳 없으세요

응 안 아파

여기는 병원이 없어서 안 아파

명답에 여기저기 아픈 곳이 없어졌다.


ps

어쩌면 모르고 지나가도 될

그런 잔 병도 있습니다.

자가 면역을 높이고 항체를 키우는 일을

우리는 포기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감기 걸리면 바로 병원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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