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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Jul 25. 2023

소금차 이렇게 마시면 만성염증, 치매 사라집니다.


치매의 약 76%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주로 뇌 신경세포가 파괴돼 뇌가 쪼그라드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탱그탱글한 포도알이 수분 증발로 쪼그라들어 건포도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수분이 증발해 볼품없는 건포도를 물에 담가두면 다시 팽창하며 탱글탱글해 집니다. 수분 부족으로 쪼그라든 인간의 뇌도 물이 충분히 공급도면 원래의 상태로 회복돼 제대로 작동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물은 칼로리가 없지만,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고, 천연소금은 몸에 필요한 모든 미네랄이 포함된 종합미네랄 영양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섭취할 때만 가능합니다. 

소금차 레시피

전해질 농도를 맞추고 우리 몸의 염도인 0.9%에 가까운 1~1.2%이면 마시기에 잘 넘어갑니다. 

물 300ml에는 3G 분량인 1 티스푼, 500ml에는 6G 분량인 2 티스푼 정도가 적당한데 먹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습니다. 이때 깨끗하고 순도가 높은 용융소금, 질 좋은 죽염, 5년 이상 간수를 뺀 깨끗한 천일염등 불순물이 없는 소금을 사용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짜지는 것은 감각이 퇴화되어서가 아니라 짠맛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가을, 겨울나무가 물기를 쭉 빼고 건조해지듯 나이 들수록 몸속의 수분은 말라갑니다. 뇌척수액 골수 몸속 진액도 빨리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더 짭짭하게 먹어야 물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소금기가 들어가야 소화도 되고 침도 생기고 변도 잘 내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뇌척수액이 마르지 않아서 나이 들어서도 맑은 정신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암보다 중풍보다 무섭다는 치매는 가족 전체를 고통에 빠뜨립니다. 치매로 고생하던 부모님의 식상 소금양을 늘리거나 따로 소금물을 섭취하게 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사례를 많이 봤습니다. 뇌 신경 세포는 크기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연결되어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뇌의 신경망을 연결하려면 뇌혈류가 좋아야 하고 막힘이 없어야 합니다. 물과 소금은 스미게 하고 연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전해질 농도를 맞춰 전기 신호가 잘 흐르도록 해줍니다. 


우리의 육체와 정신을 묶어주려면 힘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이 말은 피가 흘러야 한다는 뜻입니다. 뇌에서 손발까지 내장에서 머리까지 구석구석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연결과 순환의 핵심이 물과 소금입니다. 이처럼 저자는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물과 소금섭취를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소금물을 섭취할 때 용량을 설명드렸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개개인별로 달라서 소금의 양을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는 말도 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gvdFXY0nQo

1. 치매 예방과 치유. 물이 최고의 약. 김영진. 성안당. 2023.

2. 짠맛의 힘. 김은숙. 장진기. 앵글북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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