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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Sep 29. 2023

치매 잘 걸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단 1가지

오늘은 충분치 못한 수면이 우리 뇌세포를 얼마나 위협하는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만 끝까지 보신다면, 단숨에 치매를 예방하는 단번에 잠드는 방법까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수면 무호흡증은 잠을 잘 때 호흡 장애를 일으켜 뇌가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합니다. 이 질환은 미국에서 12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치며 인지장애,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상당히 높입니다. 이처럼 코골이나 다른 원인으로 수면의 질이 하락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알츠하이머병 유발

세인트 루이스 워싱턴 대학 요엘 주 박사는 잠을 설치 면 기억에 문제가 없는 사람의 뇌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의 주요한 지표인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빨리 축적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치매 증상이 없는 45~80세인 100명의 수면 패턴을 조사했는데요. 이들 중 수면의 시간이 여섯 시간 남짓 된 사람들의 25%가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생성될 조짐을 보였습니다.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한 사람은 그 위험성이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결국, 수면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결과를 보여주는 연구입니다.

뇌 기능 저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뇌의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활동해 사고력, 집중력 인지 기능을 저해하는 새로운 신경경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곱 시간 미만의 수면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30%나 증가시키며, 충분한 휴식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을 열 배 이상 높입니다.

이처럼 잠을 잘 못 잔다는 것은 다음날 단지 피곤하다는 것을 넘어 치매는 물론 우리의 건강 전체를 위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잘 수 있을까요?

잠자기 전에 명상을 합니다. 브레인 리부트라는 책의 내용을 빌리자면 명상을 하면 우리의 뇌파 상태는 주의력과 각성 중심의 베타 뇌파에서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 상태인 알파 뇌파로 바뀐다고 말합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몇 주 동안 명상을 거듭하면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포함한 회백질이 증가하여 감정 조절이 쉬워집니다. 명상은 또한 뇌의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의 크기를 줄여 우리가 받는 불안감과 스트레스 자체를 줄여줍니다. 또한 명상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불로장수 절대원칙 82에서는 수면을 잘하기 위해 한술 더 떠서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라고 합니다. 명상까지는 이해했는데, 철학 시간도 아니고 잠 좀 자는데 무슨 인생의 의미까지 생각하느냐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책 내용 조금 살펴볼까요? 충격적이게도 인생의 의미가 우리의 수면을 크게 좌우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는데요.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연구팀은 79세 고령자의 수면의 질과 인생의 목적에 관해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삶의 의미를 느끼는 사람일수록 수면의 질이 높고 무호흡 증후군을 일으킬 위험도 낮았습니다. 그 이유는 삶의 목적이 명확한 사람은 생활방식도 양호한 사례가 많아 결과적으로 수면의 질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공중보건학부가 약 7000명을 5년 동안 관찰한 조사에서도 평소 삶의 의미를 느끼는 그룹은 조기 사망률이 무려 2배나 낮았다고 합니다.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줄 알았으나, 과학적인 해답을 명쾌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youtu.be/QiwS9R8JMnc?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