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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Oct 03. 2023

가득 쌓인 치매세포 싹 제거하는 법!!

최근 건강을 위해 치매 예방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하라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간헐적 단식을 하면 우리 몸에 크게 두 가지 효과가 나타나는데요.

첫째는 케톤을 이용한 대사전환입니다. 케톤이라 하는 대사물질이 생기는데 이것은 충분한 금식이 있어야 생성됩니다. 우리 몸은 평소에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금식시에 생선된 케톤 에너지를 생성해 번갈아 사용하는 대사전환을 하게 되는데요. 이는 항노화 항암 스트레스 저항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간헐적 단식의 두 번째 효과는 오토파지, 즉 자가포식입니다. 2016 오토파지를 규명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 이후로 오토파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악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일부를 스스로 잡아먹는 반응으로 죽음으로 가는 세포자살과는 다릅니다. 험한 세상에서 포기하며 자살을 택하는 대신, 어떻게든 생존하려는 세포의 처절한 몸부림입니다. 간헐적 단식의 효과의 과학적인 근거가 바로 오토파지(autophage) 개념입니다.

그 이유는 단식 등으로 인해 세포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오토파지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오토파지를 통해 세포 내 구성요소들을 분해해 에너지도 얻어 세포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오토파지는 치매를 예방합니다. 우리나라 연구팀은 (KIST) 뇌과학연구소 류훈 박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유권 박사 연구팀은 타우 단백질이 기존에 알려진 물질 단백질분해효소복합체보다는 자가포식(Autophagy), 즉 오토파지에 의해 치매의 원인인 타우 단백질이 분해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간헐적 단식을 하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도움이 됩니다.

https://youtu.be/EYJgOWOtGXs?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