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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Oct 13. 2023

고등어 이것 때문에 뇌세포 죽어 치매 걸린다

건강에 좋다는 오메가 3을 요즘 챙기시는 분들 많으시죠? 보충제로도 드시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식재료로 훌륭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국민 생선인 고등어, 삼치에 오메가 3가 많은 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우리 어머님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단 한 번이라도 생선 반찬을 하시는 것이구요. 하지만, 우리가 건강을 위해 무심코 먹을 이 국민생선들이 자칫 잘못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치매까지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오늘은 나를 채우는 한 끼라는 책을 바탕으로 우리가 생선먹을 때 반드시 주의해서 먹어야 할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상을 끝까지 보시면. 국민생선과 함께 먹으면 가장 좋은 식재료까지 한 번에 깔끔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고등어는 그 특유의 단백하고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 통통하게 살 오른 고등어를 겉은 바싹하게 속은 촉촉하게 구우면 밥 한 공기를 뚝딱 먹을 수 있습니다. 이 고등어는 특히 유독 집중력이 저하되는 날, 뭘 해도 몰입이 잘 되지 않는 날 먹으면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고등어는 조선후기 자산어보에 고등어가 간과 신장의 기능을 도와준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동양의학에서는 혈액과 관련된 주요한 장기를 간으로 보았기에 이는 현대의 영양분석학 면에서도 맞는 말이 됩니다.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 하면, 떠오르는 것이 DHA인데 이 DHA와 함께 고등어에 많이 들어있는 EPA라는 성분이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중성 지방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할 수 있는 HDL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 연구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고등어에 있는 불포화지방산, 오메가 3가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81%나 낮출 수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해 주기에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혈액 속 노폐물이라 할 수 있는 혈중 중성지질을 배출해 심혈관질환을 막습니다. 게다가 뇌나 눈 등 혈액 공급이 많이 필요하 곳에 도움을 주어 뇌활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고등어는 닭 가슴살에 버금갈 정도로 충분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 D. 인 엽산, 셀레늄 등도 풍부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고등어도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고등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과 요산으로 인해 통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은 '퓨린'이라는 단백질에 의해 생성됩니다. 퓨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어 체내에서 요산이라는 찌꺼기로 대사 되고, 다시 소변으로 빠져나갑니다. 이 요산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이면 통풍이 생깁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통풍과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서 통풍 진단을 받은 1만 1735명을 일반인 대조군과 비교·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률이 43%, 흔히 수전증이라 불리는 본태성 떨림을 앓을 가능성은 7배가량 높았습니다.

또한 고등어 단백질에는 영유아에게 있어 필수 아미노산인 히스티딘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이 성분은 쉽게 변성하며 이것이 고등어가 금방 부패하는 원인입니다. 이 히스티딘이 변성하면, 히스타민이 되는데 이는 체내에서 알레르기나, 염증을 유발해 고등어를 먹고 발생하는 여러 증상의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히스타민 등에 과민반응을 보인다면, 고등어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신선하지 못한 고등어는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고등어와 함께 먹은 이것 때문에 뇌세포 죽어 조만간 치매 걸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eyXFUuIGh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