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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Oct 12. 2023

입이 떡하니 벌어지는 생강의 역대급 효능.

2003년 10월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미네소타 대학교의 앤보드와 지강동 두 연구자가 발표한 내용인데요. 인간의 암세포를 이식한 쥐를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6-진저롤을 투여한 결과 종양의 수가 적어졌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생강의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산화 작용을 발휘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저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암억제 식품사전에서는 교토대학교 농학부의 타이생강에 대한 연구가 나와있는데요. 타이생강의 뿌리줄기에 함유되어 있는 아세톡시 카피콜 아세테이트가 실험쥐에 피부 구강, 대장 간 식도등의 암에 대해 발암 억제 작용을 한다는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이의 메커니즘은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대사를 통해 체외로 배설하는 효과를 높임으로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만능식품인 생강, 생강을 매일 손쉽게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고 생활 속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도록 "생강의 힘"저자가 고안한 방법, 생강홍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생강홍차는 뜨거운 홍차에 생강 약 10g 엄지손가락 크기. 건조분말은 약 1작은술, 튜브생강은 2cm를 넣습니다. 그리고 유기농 비정제 흑설탕으로 단맛을 냅니다. 녹차나 뜨거운 물도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홍차가 제일 좋습니다. 

홍차 종류도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생강을 넣으면 풍미가 바뀌기 때문에 고급 홍차를 써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흑설탕이 없으면 벌꿀을 대신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철분은 적혈구의 원료가 된다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검게 바뀐 홍차의 색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강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생강 홍차를 마실 때 주의점은 뜨거울 때 마셔야 합니다. 식은 다음에는 마셔도 땀도 안 나고 효과도 반감됩니다. 1일 3~6잔, 취향과 몸 상태에 따라 가감합니다. 언제 마셔도 상관없지만, 기상 직후(아침식사 전)와 목욕 직전에는 꼭 마십니다. 

생강을 너무 많이 넣으면 위가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에는 생강즙 4~8cc 정도부터 시작합니다.      


홍차는 녹차를 발효시켜서 만들지만, 몸에 미치는 영향이 녹차와 크게 다릅니다. 녹색의 녹차와 뜨거운 물은 둘 다 몸을 차갑게 하는 음성 식품입니다. 반면, 붉은색인 홍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양성 식품입니다. 

또 홍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발휘해서 수독을 예방해 줍니다. 그리고 홍차의 붉은 색소인 테아플라빈에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어서, 체내에서 과도하게 발생한 활성산소의 제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감기 바이러스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생강과 궁합이 좋고 생강의 냉증 제거 효과를 더욱 증진시키는 홍차와 조합한 생강홍차는 손쉬운 최강의 온열 건강식품입니다.



입이 떡하니 벌어지는 생강의 역대급 효능. 생강 이렇게 먹으면 만성염증과 암까지 싹 사라집니다.

https://youtu.be/7ydj4ZiHIrA?feature=shared



1. 생강의 힘. 이시하라 유미. 전나무숲. 2022 https://link.coupang.com/a/bceaMM 

2. 곰곰 국내산 흙생강 https://link.coupang.com/a/bceb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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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1. 생강의 힘. 이시하라 유미. 전나무숲. 2022

p6~7. p25. p27. p30. p31. p55. p61~67. p68. p69. p81. p82. p83. p112

2. 암억제 식품사전. 나시노 호요쿠. 전나무숲. 2019. p232~233

3. 천연 생강 추출물의 약리학적 특성 및 분석 연구. J. of the Korean Oil Chemists' Soc., 1. Vol. 27, No. 3. September

https://scienceon.kisti.re.kr/commons/util/originalView.do?cn=JAKO201016450105024&oCn=JAKO201016450105024&dbt=JAKO&journal=NJOU00291025

4. 생강(Zingiber officinale Roscoe) 뿌리, 줄기, 잎의 라디칼 소거 활성을 통한 산화스트레스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Zingiber officinale Roscoe Roots, Stems, and Leaves on Oxidative Stress through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2021, vol.50, no.2, pp. 128-135 (8 pages)

5. 생강(Zingiber officinale Roscoe) 부위별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Capacities of Different Parts of Ginger (Zingiber officinale Roscoe).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제43권 제9호. 2014.9 1,369 - 1,379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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