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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Oct 17. 2023

당뇨를 기적처럼 사라지게 것은 이것이다

운동 음식 아님. 

수면은 혈당 조절과 매우 긴밀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잠을 잘 때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포함해 몸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들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잠을 충분히 못 자서 이런 호르몬들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인슐린의 기능이 손상되고 전반적인 대사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 밤에 숙면하지 않으면 체온과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낮이 되면 반대로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에 돌입합니다. 그러면 몸은 활력이 떨어지고 일상은 방해를 받습니다. 보통 학생들이 공부한다는 이유로 잠을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학업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충분하지 않은 수면이 장기간 지속되면 손발이 차가워지고,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수면과 혈당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잠만 잘 자도 인체는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의서 황제내경에는 밤에는 사람의 기운이 오장으로 들어가 장기를 튼튼하게 만든다는 설명이 있는데 이는 잠자는 시간 자체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시간임을 뜻합니다. 명의로 추앙받는 손사막 선생 역시 100일을 치료해도 하루 잠을 못 자면 치료가 소용이 없다라는 말로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면 시간은 충분하지 않는 편입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갤럽 등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3분 정도로 7시간이 채 되지 않습니다. 권장수면 시간인 7~8시간에 비하면 모자란 시간이며 이는 OECD 국가 중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알츠하이머병 유발

게다가 수면부족은 세인트 루이스 워싱턴 대학 요엘 주 박사는 잠을 설치면 기억에 문제가 없는 사람의 뇌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의 주요한 지표인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빨리 축적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치매 증상이 없는 45~80세인 100명의 수면 패턴을 조사했는데요. 이들 중 수면의 시간이 여섯 시간 남짓 된 사람들의 25%가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생성될 조짐을 보였습니다.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한 사람은 그 위험성이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결국, 수면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결과를 보여주는 연구입니다. 


당뇨를 기적처럼 사라지게 것은 운동 음식이 아닌 이것이다。당뇨 낫게하는 생활습관 단 1가지

https://youtu.be/8P200fYcYrc?si=6bXbG-cwOspkciXc



Reference

1. 당뇨병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선재광. 전나무숲. 2023

p153~156

https://link.coupang.com/a/bcMmnW

"출판사의 허락하에 제작되었습니다."

2. 브레인 리부트. 크리스틴윌르마이어 (Kristen Willeumier). 부키. 2023

p206. p209. p213

https://link.coupang.com/a/baEDq1 

3. 불로장수 절대 원칙 82. 스즈키 유. 삼호미디어. 2022.

p188. p214~215

https://link.coupang.com/a/baZLZp

4. 치매로부터의 자유. 안드레아스 모리츠. 에디터. 2023.

p115~116

https://link.coupang.com/a/baZLAE

4. 아산병원. 좋은 수면을 위한 방법

https://amc.seoul.kr/asan/depts/epilepsy/K/bbsDetail.do?menuId=1422&contentId=217262

5. 동아사이언스. 생체 분자로 양자역학 '파동-입자 이중성' 첫 확인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3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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