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폭증하는 4가지 이유?
치매 폭증하는 4가지 이유?
요즘 갱년기 이후로 깜빡깜빡 건망증이 좀 생기신 분들이 있습니다. 외출할 때는 가스 전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세 번 더 확인하니 살짝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요즘 치매 환자가 그렇게 폭증한다는데 나도 혹시 걸릴까 걱정도 되구요. 그래서 오늘은 치매를 부탁해라는 책을 바탕으로 치매의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청력이 저하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청력이 저하되는 걸 노화로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청력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만일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있다면, 보청기 겉은 도구를 사용해서 청력저하와 함께 살금살금 다가오는 치매를 예방해야 합니다.
사회적인 교류가 적은 것도 내가 바꿀 수 있는 치매 위험인자 중 하나입니다 종종 나는 사람 만나는 것을 싫어해요. 조용히 혼자 있는 게 좋아요라고 말하는 이들 중에 이미 치매가 진행된 경우도 있습니다. 사회적인 교류가 적기 때문에 치매 증상이 시작되는 것을 관찰해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지인이 없는 거지요. 사람 만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라고 해도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최소한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과의 주기적인 교류를 유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거나, 위암절제 수술 후에 비타민 B12가 부족해지면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또한 혈액검사로 진단하고 초기에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최근에 밝혀진 것 중에 내가 바꿀 수 있는 치매 위험인자로 뇌손상과 대기오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때 자전거, 킥보드, 스케이트, 보드 등의 스포츠를 즐길 때 혹은 높은 곳에서 일하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뇌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젊었을 때 생긴 뇌손상은 훗날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도 치매의 위험인자로 밝혀져서, 일기예보를 통해 미세먼지를 확인하고, 심한 날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해야 합니다.
치매의 위험 인자에 내 몸이 노출되었는지 확인하고 찾아내서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치매에 안 걸리는 지름길입니다.
뇌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백질의 허혈 변화가 있으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 뇌혈관 병변이 있는 사람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리면 뇌혈관 병변이 없는 사람보다 예후가 더 나쁩니다. 뇌의 혈관성 변화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반이나 신경섬유매듭 같은 병리학적 변화보다도 치매를 일으킬 가능성이 21% 정도 더 높습니다.
흡연이나 과음하는 음주 습관은 치매의 원인이 되니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금연과 금주하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비만이나 운동 부족도 내가 바꿀 수 있는 치매의 원인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평소에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아집니다.
혹시 가족력과 유전적인 요소를 가졌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숙명처럼 받아들이지 말고, 뇌가 치매 위험 인자로부터 벗어나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생활 습관들을 바꾸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PS. 명의가 말하는 치매예방의 단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EBiZaLlKhIE
Reference
1. 치매를 부탁해. 이은아. 이덴슬리벨. 2022
p136~150
출판사로 허락하에 제작되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c1Bf2
2. Plexin-A4 mediates amyloid-β–induced tau pathology in Alzheimer’s disease animal model. Author links open overlay panelSunwoo Chung a b 1, Jinhee Yang a c 1 2, Haeng Jun Kim a b, Eun Mi Hwang d, Wonik Lee a b, Kyujin Suh a b, Hayoung Choi a b, Inhee Mook-Jung a b.
3. 모두를 위로하는 닉 부이치치의 힐링강연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013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