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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Dec 02. 2023

무릎통증, 골다공증 좋아진 사람은 이것을 먹습니다.

3일 만에 효과 확실

나이가 60이 넘다보니 여기저기 아픈 곳이 하나둘 늘어납니다. 특히 폐경기 이후 뼈 골다공증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넘어지기만 해도 손목에 미세골절이 생기고, 발등에 물건만 떨어뜨려도 발가락이 부러집니다. 게다가 한번 부러진 뼈는 지독한 통증과 함께 잘 낫지도 않지요. 나이들며 가장 중요한 건강중의 하나가 바로 뼈건강인데요. 그래서 관절, 뼈, 골다공증에 좋은 비싼 영양제를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중 골다공증에 특효인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겨울철 간식에 빠질 수 없는 과일, 귤입니다.

귤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베타크립토잔틴 성분은 성장, 발달, 면역체계 기능, 시력 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의 전구체입니다. 특히 감귤의 노란색을 띠게 베타크립토잔틴은 골다공증 예방을 하는 핵심적인 성분입니다. 실제 2011년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베타크립토잔틴 섭취량이 높은 갱년기 여성이 골밀도가 높았습니다. 귤에 함유된 베타크립토잔틴은 100g 당 3.22mg으로 오렌지보다 46배, 레몬보다 무려 161배 많은데요. 골다공증 예방과 더불어서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게 해 뼈를 갉아먹는 피골 세포의 활동까지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뼈의 건강에 톡톡히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귤에는 메톡시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물질은 염증에 대항하고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귤의 성분을 바르자 피부암이 억제되었다는 실험결과도 있습니다.

감귤 추출물을 이용해 인지능력 효과를 알아보는 동물 실험에서 새로운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이 50% 향상되었으며, 공간 인지능력은 28% 증가했고, 기억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귤껍질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를 섭취하기 위해 혹은 껍질은 잘게 썰어 꿀이나 설탕에 재서 두고 끓는 물에 두 스푼씩 타서 차로 섭취 합니다. 특히 귤청을 만들 때 생강을 조금 첨가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 만약 단 음식이 싫다면 귤 껍질을 가늘게 썰어서 말려 두고 먹을 때마다 보리차 끓여먹듯 먹어도 좋습니다.

귤을 먹을 때, 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 특히 실처럼 보이는 귤에 붙은 흰색 부위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이 부분을 서양에서는 '알베도', 한의학에서는 ‘귤락(橘絡)’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헤스페리딘은 건강한 혈관 유지에 도움을 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또한 이 부분에는 변비를 해소하고 설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섬유질, 펙틴 등이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Z2kVDQQa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