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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Nov 30. 2023

외과 의사가 알리지 말라던 암세포 죽이는 비밀 음식

요즘 암 수술을 받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수술과 항암 치료 과정이 그렇게 힘들다는 소리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우 리나라의 암에 걸릴 확률은 36.9%로,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암은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것이지요. 그래서 더욱 평소 식습관에서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요. 우리가 평소 흔하게 접한 음식 중에 발암효과 1위의 음식이 있는데요. 혹시 아셨나요? 바로 겨울철 간식 고구마입니다.

고구마의 항암효과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가지, 당근, 샐러리 등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중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 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 섬유보다 훨씬 흡착력이 강해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으로 보이는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까지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도 합니다. 겨울철 맛있는 간식으로만 여겼는데 정말 효능이 대단하지요?

고구마의 베타카로틴은 항암성분으로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아주고, 또한 피부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조직의 세포가 딱딱하게 변질되는 것을 막습니다.

특히 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의 진견진님은 고구마의 효능을 예찬하는데요. 특별히 고구마를 섭취할 때 껍질까지 섭취하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항암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보라색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저도 평소에 껍질을 꼭 벗겨서 먹곤 했는데 껍질에 영양소가 많다고 하니 한번 먹는 것을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고구마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하지만, 고구마 먹을 때 퍽퍽하시죠. 이럴 때 시원한 동치미 한번 드셔보세요. 이번 김장에서 동치미 맛이 들었나 확인도 할 겸 말이죠. 예부터 우리가 함께 먹어온 김치 또는 동치미는 고구마와 꿀 조합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참 놀랍지요. 김치는 고구마의 소화를 보다 쉽게 만들고, 고구마의 칼륨은 김치 속 나트륨 배출을 촉진합니다. 특히 동치미의 무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동치미 국물에는 유기산이 들어있어 자칫 퍽퍽할 수 있는 고구마의 소화를 돕습니다. 그리고 사과와 귤도 고구마와 궁합이 좋습니다.

https://youtu.be/g5aoYhjGwiA?si=qJ6tdt9uR9t57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