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을 올리지 못한 이유
작가님의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문자가 브런치에서 왔다. 그렇다. 글을 올리지 않은지 벌써 2주가 지났던 것이었다. 올릴 글의 주제가 부족했냐고? 아니다. 나에게는 시도 있고, 쓸 주제는 충분했다. 실은 요즘 조금 바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내가 나의 진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고민을 많이 했고, 이에 나는 여러 가지 도전을 하고 있다. 한 번은 공모전 사이트에서 찾은 시 쓰기 오디션이라는 곳에 지원을 해봤었다. 만일 붙었더라면 나는 지금 시를 쓰고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붙지는 못했다. 그래도 시는 계속 써 내려갈 것이다. 두 번째는 이것도 공모전에서 찾은 것인데, 판타지 장르를 주제로 청소년이 읽을 소설 쓰기이다. 악몽을 주제로 해서 주제와 스토리는 대충 잘 짜진 것 같은데, 아직은 보안해야 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도 기간이 길어서 여유롭게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렇게 소설도 어떻게 쓸지 고민해야 하고, 학교 숙제는 점점 늘어가고. 점점 브런치를 멀리하게 되었을 때, 내 오래된 글에 누군가 댓글을 달아주었다. 그 댓글은 나를 작가라고 불러주었고, 그 댓글을 본 나의 기분은 고마움 4와 죄송함 6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런 것들을 브런치 대신에 해왔다고 해도 변명은 변명일 뿐. 그동안 나의 글을 읽어준 사람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이다. 앞으로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했던 브런치에서 온 문자와 나를 작가라고 불러주었던 댓글, 그리고 나의 글을 봐주시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많이는 올리지 못하더라도 꾸준하게 올리는 것을 목표로 브런치에서 활동할 것이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