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청하다

by 고미사

잠을 청하다


밤에 잠을 청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피곤한 몸과 생각을 잠시 접어두는 시간

내일 하루를 위해 내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

하루 중 가장 복된 시간이 아닐까 싶다


불이 꺼진 고요한 방 안에서 잠을 청한다

하루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한다


내일 일이 긴장되어

있을 일이 걱정되어

밤을 새울 것 같으면


하루 종일 피곤했던 내 몸을 다독여준다

걷느라 피곤했을 다리들,

앉아있느라 피곤했을 목과 허리,

많은 걸 보느라 피곤했을 두 눈,

많은 일을 했던 두 팔과 손까지...


생각하다 보면

잠에 빠져든다


앞으로도 매일 편하게 잠들어

다음날의 행복한 일상을 맞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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