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재운 Oct 01. 2023

커피

2023년 10월 1일,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던 나는

질문을 받는다.

"커피, 왜 좋아하세요?"


맛 때문인지,

향 때문인지,

멋 때문인지,


커피를 마시는

내 모습이 좋아서인지,

커피 한 잔에

졸음에서 벗어나 집중하는

그런 내 모습이 좋아서인지.


갑자기 모르겠다.

"커피, 왜 좋아하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