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필랑트 하이브리드 출시, 그랜저 HEV 위협하는 가격과 250마력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잘 타던 세단 계약을 취소하고 새로운 크로스오버로 넘어가야 할지 묻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3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 필랑트가 그 주인공인데요.
단순히 신차라는 점을 넘어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잠재 고객을 정확히 정조준한 가격표가 공개되면서 예비 차주들의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 준대형급 하이브리드 차량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이 정보를 모른 채 계약하는 것은 큰 손해일 수 있습니다.
이번 모델이 아빠들의 마음을 훔친 결정적 이유는 압도적인 출력과 효율의 조화에 있습니다. 1.5 터보 엔진과 듀얼 모터 시스템을 결합해 합산 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는데 이는 동급 세단보다 강력한 수치입니다. 복합 연비 또한 15.1km/L를 달성하며 도심 주행의 75%를 전기차 모드로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특히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은 SUV는 시끄럽다는 편견을 깨고 세단급 정숙성을 보장하며 그랜저의 안락함을 추구하던 수요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대목은 바로 가격 경쟁력입니다.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적용 시 테크노 트림이 4,331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트림과 대등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필랑트의 구성이 더 알차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12.3인치 트리플 스크린이 적용된 대시보드는 동승석까지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가족들과의 장거리 여행에서 압도적인 만족도를 선사합니다. 5,300만 원대에 육박하는 그랜저 풀옵션 대신 4,900만 원대의 필랑트 최상위 트림을 선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소비자들의 영리한 선택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단의 품격이냐 크로스오버의 다재다능함이냐를 두고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제는 브랜드 네임밸류보다 실제 체감되는 옵션의 가치를 따져볼 때입니다.
여러분이라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넉넉한 공간과 최신 기술을 담은 필랑트가 그랜저의 독주를 막아설 수 있을지 댓글로 자유로운 의견을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