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5 풀체인지 출시, 취득세 감면 혜택은

9년 만에 돌아온 마즈다 SUV의 정책적 변화

by CarCar로트

전 세계에서 500만 대 이상 팔려나간 마즈다의 효자 모델이 드디어 옷을 갈아입었네요. 무려 9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등장한 3세대 올 뉴 CX-5가 그 주인공인데요. 단순히 디자인만 바뀐 게 아니라 차체 비율부터 완전히 새로 그렸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9년-만에-바뀌었네-휠베이스-1.jpg 고급감을 높인 올 뉴 CX-5 [사진 = 마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휠베이스가 115mm나 늘어났다는 사실이에요. 차체 길이는 4,690mm에 너비는 1,860mm로 완성됐는데, 덕분에 소형 SUV 특유의 껑충한 느낌이 사라지고 도로에 낮게 깔린 안정적인 실루엣을 자랑하더라고요. 사실 이 정도 수치 변화면 거의 한 체급 위의 차를 타는 기분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실내로 들어가면 공간의 마법이 더 확실하게 느껴져요. 뒷좌석 무릎 공간이 64mm나 넓어졌는데, 이건 패밀리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셀토스나 트랙스 같은 경쟁 모델들이 쉽게 넘보기 힘든 여유를 확보한 셈이죠.



9년-만에-바뀌었네-휠베이스-2.jpg 고급감을 높인 올 뉴 CX-5 [사진 = 마즈다]

재미있는 건 마즈다 역사상 처음으로 구글 빌트인 시스템이 탑재됐다는 점이에요. 15.6인치에 달하는 큼직한 디스플레이에서 목소리만으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으니 확실히 편해졌네요. 감성만 고집하던 브랜드가 이제는 디지털 편의성까지 제대로 챙기기 시작한 느낌이에요.



9년-만에-바뀌었네-휠베이스-3.jpg 고급감을 높인 올 뉴 CX-5 [사진 = 마즈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엔진에 24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맞물렸어요. 유럽 기준 141마력을 내는데, 수치상의 폭발력보다는 실용 영역에서의 부드러운 응답성에 집중했더라고요. 특히 정속 주행 시 실린더 일부를 멈추는 지능형 제어 기술 덕분에 효율성까지 알뜰하게 챙겼네요.


여기서 중요한 건 정책적인 혜택 부분인데요.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되면서 국내 기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거든요. 2026년 현재 시행 중인 하이브리드 취득세 감면 혜택을 적용받으면 구매 비용을 수백만 원 아낄 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대목이죠.



9년-만에-바뀌었네-휠베이스-4.jpg 고급감을 높인 올 뉴 CX-5 [사진 = 마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국내 출시 일정이 아직 안갯속이라는 거예요. 유럽에서는 2025년 하반기에 먼저 풀렸고 글로벌 시장도 2026년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했지만, 한국 시장은 여전히 미정인 상태거든요. 마즈다코리아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죠.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내공을 쌓아온 만큼 이번 CX-5의 완성도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여요. 공간과 기술, 그리고 디자인까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거든요. 과연 이 매력적인 SUV가 국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혹시 여러분이라면 하이브리드 혜택까지 챙긴 이 차를 위해 기꺼이 기다리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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