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열린 7학년

누구나 완벽할 수 없다

by 시미황


배움에 열린 7학년 마음

살다 보면 뭔가에 도전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어도 실패와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게 될 때가 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 실패한 적이 있나?"

"아, 걷기 운동!"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벌써 두 달째 멈춰 섰다. 걷기 운동을 멈춰버린 나를 향해 ​남편의 채근도 이젠 사라졌다.

어린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날마다 발전한다. 몸도 마음도 날마다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장성한 분량에 이를 때까지 아이들의 모습은 마냥 대견하고 어여쁘다. 그러나 성장할수록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더 어려워하게 된다.

그것은 '철들어 간다'는 뜻이 아닐까?

실패를 극복하게 되면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간다. 7학년인 나는 급변하는 IT 세대에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있다. 그런데 배움을 멈출 수 없다. 마음공부도 해야 한다. 살아 가는데 이에 대해 필요한 기술이나 특정한 재능을 익히지 못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없어 답답하고 먹먹하고 우울해할 때가 있다.

배움에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 호기심과 겸손이 필요하다는 걸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다.

컴퓨터를 좀 더 빨리 배워놓지 못한 것도 아쉽고 스마트 톤 활용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자신이 안타깝다.


하지만 닥치게 되면 배워지는 경향이 있다.

시니어 운동교실 맡게 되어 컴퓨터를 조금씩

만지게 되었고 하면 된다는 신념이 더욱

나를 나답게 만들어가게 했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연주회 활동도 했다

한국음협협회 화원으로 플루트 연주도하고

영랑시인학교에서 글쓰기로 문우들과

함께 시집도 내고, 강진시문학 창간호도

문우들과 함께 출간하기도 했다.

군 자치음악대학 합창부로 활동하며

정기 연주회도 했다.



인간으로서 결코 모든 것에 능숙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서로 소통하며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배우고 실천하며,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난 열심히 겸손한 자세로 배우기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항상 배울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는 7학년 3반이다!"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마음 공부하며 마음의 양식을 채워 나가자!"

힘들면 마음이 멈춰 서려한다.

"배우는 마음의 자세 잃지 말자!"

번영하는 삶을 살려면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고 배움의 습관을 적극적으로 길러야 한다. 배움이란 지식을 쌓아 가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고 깨달아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배움에 마음이 열려 있지 않는다면 책망을 무시하게 되고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잘못된 길로 이끌 수 있다.

그래서 훈계와 책망은 생명의 길로 인도한다. 배움에 열린 자세는 겸손이다. 완벽하지 않으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또 다른 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배움은 책망받으면서 시작된다


비난과 책망을 받을 때 그것은 개인적인 공격이 아니라 성장하고 더 나아지기 위한 기회가 된다.

나는 70세에 요양 보호사 자격증을 받기 위해 남편과 함께 공부했다. 그리고 그해 여름 나란히 자격증을 받았다.

나이 들어도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이 들어 요양 보호사 자격증을 받은 노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그분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 부부도 노부부처럼 공부하게 되었다. 젊었을 때 잠시 컴퓨터를 만져 보다가

스마트폰이 나오고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서 컴퓨터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다.

컴퓨터에 앉아 있으면 뒷목이 뻐근하고 허리가 아팠다. 더군다나 다초점 렌즈를 사용하다 보니 눈이 시리고 렌즈 초점이 안 맞아 애로점이 많았다. 그런데다 컴퓨터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 겁도 났다. 두려웠다. 용기를 주고 밀어주는 누군가가 있어 용기 내어 책을 읽고 학원 강의를 듣고 유튜브 영상을 들으며 공부했다. 종이 시험이 아니라 컴퓨터 시험을 봤다. 100점 맞으려고 노력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합격하면 된다는 자세로 공부했다. 보람 있었다.

"여보! 우리 둘 중 한 사람이 아프면

서로 간호하며 잘 돌봐주기 합시다."

우리 부부의 위로와 서로 사랑의 대화가 되어 참 감사하다.


" 우리 불러 줄 때 열심히 활동해요."

나이 들어서도 이렇게 불러주는 곳이

있어 감사하다.

크리스마스이브 예배시간 플루트로

성탄 축하연주를 부탁하는 목사님의

말씀이 있어서 ' 오 거룩한 밤 외 1곡을

연주하였다.


나의 마음의 꿈은 50, 60 때부터

살천 되어 왔고

현재 열심히 열매를 거두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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