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폭포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달빛 폭포


달이 산에 닿아 놀란 가슴

달빛은 흘러 산 사이로

용암처럼 흘러내린다.


달빛이 용암이 되었을까

불붙은 주황색 용암되어

녹아내린다.


내 마음도 불붙어

따뜻한 달빛 폭포로 흘러내려

개울가 목초지를 적시 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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