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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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 정요 주병
송대의 대표적인 가마터에서 생산한
상아색, 크림색의 백자 정요 주병에
해당한다.
이 주병은 용 모양의 손잡이로
뚜껑 위에도 작은 용이 앉아있다.
도자의 앞, 뒷면에 두 마리에 양각으로
용이 조각되었다. 이 주병에 양각된
용은 일곱 마리이다.
중국 허베이성 곡양련에 위치한
가마터는 깨진 정요 백자들을 볼 수 있다
정요 백자 상아색의 크림색은
실물이 더 아름답다.
술을 담는 주병이지만 관상용으로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송대의 크림색 백자를 만들어
어, 용품으로 최고의 백자를 생산하였다.
주병의 7마리의 용은
(중국은 7의 숫자를 싫어하지만)
왕권의 강력함과 하늘을 날아가는
번영을 상징하는 차원에서 사용하였다.
*7마리의 용의 주병에서 용의 발톱 4개는
태자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