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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향수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향수


오솔길도 고향길도 사랑스럽게

고향의 향수는 그리움으로

또 다른 고향 두만강 넘어온 길

연희문과 입학한 후

후쿠오카에서 멈춰진 그대

풀 한 포기 소망 녹색 연둣빛으로

부활한 당신은 사랑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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