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와 달빛

시인 김은심

by 박성진

소나무와 달빛


소나무 아래 서 있어

달빛이 비치네

푸른 바다 끝까지

돛단배 떠가네


바람에 흔들리는

소나무 그림자

달빛 따라 걸어가

바다와 하나야


파도는 노래해

내 맘을 담아서

저기 저 별처럼

빛나게 할래


소나무 달빛 아래

너와 나 영원히

푸른 바다 건너

함께 떠나볼래


소나무 달빛 아래

너와 나 영원히

푸른 바다 건너

함께 떠나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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