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경 시인에게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박하경 시인의 석양



박하경 시인의 석양을 보며

저 멀리 노을이 물들어

추억들이 흘러간 자리

마음에 고요히 내려앉아


시간은 강물처럼 흐르고

우린 그 속을 헤엄치네

어제의 아픔도 지나가면

별빛처럼 반짝일 테니



눈을 감아 떠나보니

저 석양이 날아가네



박하경 시인의 석양 속에

작은 꿈들이 피어나네

바람에 실려 온 그 노래

영원히 간직할 거야



저 석양 아래 우리 함께

모든 슬픔을 안고 서 있을게

어둠이 와도 두렵지 않아

너와 나의 노래로 채울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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