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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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 은하계
오늘도 나는 약속한 별을 따주려고
꿈속 은하계를 여행하고 있어
저 멀리 빛나는 별빛을 따라가며
너에게 전할 마음 모으고 있어
손을 뻗어 닿을 것만 같은데
아직도 먼 그곳에 네가 있어
안드로메다 군단에까지
허블 망원경으로 본 별나라
별을 따서 너에게 줄게
빛나는 순간 함께 할게
이 밤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거야
내 맘을 너에게 전할 별을 따라서
하늘에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너와 나의 추억으로 채울 거야
저기 반짝이는 별 하나를 보며
너를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져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데
슉슉 지나가는 속도가 빛보다
빠르네 찰나의 순간에
별 앞에 서있어 꿈속 그 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