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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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뜨거운 태양
작열하는 태양아
7월의 폭염의 범인이 너였니
너무 뜨겁구나
구름 속에 꼭꼭 숨거라
지구의 미녀 피부가 타네
너무 뜨거워 눈물이 나
태양아 어쩌겠니
네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나도 알아
아침햇살 따뜻한 햇빛
너는 범인이 아냐
식물도 사람도 너 없는 세상은
추워요 꽃도 필 수 없네
그래도 오늘은 너무 뜨거워
태양아 너를 범인으로
지목한 시인의 한여름밤 추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