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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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 제우스의 딸
아름다운 처녀 사냥꾼의 길
초승달처럼 빛나는 밤
어둠을 가르는 달빛의 칼
숲 속을 달리는 그 발걸음
바람보다 빠른 눈빛이네
보름달 아래 서 있는 그녀
빛나는 영혼의 춤을 춰
달빛에 물든 세상 속에
영원히 빛날 그 이름
숲의 노래를 들려주는
달빛의 여신 아르테미스
별들이 따라 부르는 노래
영원한 밤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