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주기 특집 윤동주 시인과 프로메테우스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윤동주 시인과 프로메테우스


윤동주 시인 암울한 시대

프로메테우스 불꽃을 가져와

바닷속 용왕 거북이 등에

꿈을 싣고 함께 떠나는



어둠을 뚫고 빛을 찾아

멈추지 않을 거야 바다에서

육지에 오를 거야 날아올라

거북이 등에 타고 올라가



날아가 멀리 저 하늘 끝까지

두려움은 뒤에 남겨둘 거야

다시 일어나 부서진 꿈도

내 손으로 다시 세울 거야



깊은 밤에도 별은 빛나고

프로메테우스 희망을 전해

바다 위에선 파도가 노래해

희망의 봄꽃이 수면에서 보여

동주가 노래하는 그 봄





작가의 이전글디오니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