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시인 칼럼니스트
박성진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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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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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의 무대는 어린이들의 천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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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인 박성진 시인 시
박칼린이 무대 위에 나타났을 때
세상은 디즈니랜드가 되었지요
분홍 구름이 그네가 되고
무지개다리가 공중 무대가 되었어요
빗자루를 탄 마녀는
나쁜 마녀가 아니라
웃음 풍선을 나눠주는
노래하는 마녀였고요
오즈의 마법사는
커다란 모자 속에서
장난감 기차와 별빛 바람을 꺼냈지요
하늘에는 고래 열차가 날고
바다에서는 인어들이 합창을 했어요
나무들은 리듬을 타며
“우리는 박칼린의 밴드야!”
하고 외쳤지요
윤동주 시인은
달빛 아래서 아이들과 별을 세며
“이 별은 너의 꿈이야” 하고
조용히 미소 지었고
월인 박성진 시인은
별빛 연필로
무대 위에 시를 썼어요
“이곳은 동화나라,
노래와 시가 친구가 되는 곳”
그리고 아이들은
기린을 타고 춤을 추고
토끼와 당근 케이크를 나누며
노래했어요
“박칼린 언니, 이건 마법이야?”
그러자 박칼린은 웃으며 말했지요
“마법은 너희 마음에서 시작된단다.
너희가 웃을 때,
세상은 춤을 추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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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 해설
《박칼린과 꿈꾸는 나라의 아이들》
아이들아, 상상해 본 적 있니?
하루아침에 디즈니랜드가 내 방으로 들어온다면?
무대 위에서 빗자루를 탄 마녀가
웃으며 풍선을 뿌려준다면?
이 시는 바로 그런 꿈을 담은 시야.
박칼린 감독님은 진짜 마법사 같아.
그녀의 지휘봉은 그냥 막대기가 아니야.
손을 움직이면 하늘이 열리고,
춤추는 코끼리도, 노래하는 인어도,
모두 무대에 등장하거든!
그리고 그 세계에는
윤동주 시인이 있어.
그는 별을 하나하나 세면서
아이들의 마음에
소중한 꿈 하나씩 심어줘.
“이 별은 너의 희망이야”라고 말하면서 말이야.
그 옆에는
‘달을 품은 시인’, 월인 박성진 시인이
별빛으로 시를 쓰고 있어.
그 시는 나무 위에 피어나고
동물들이 읽어주지.
이 시에서 마법은
지팡이나 빗자루에서 나오는 게 아니야.
웃음과 시와 노래와 사랑에서 시작되는 마법이지.
그러니까,
오늘 밤엔 너도 눈을 감고
박칼린의 무대를 떠올려 봐.
달빛과 무지개,
기린과 고래 열차,
윤동주의 별,
월인의 시 한 줄이
네 꿈속에서
진짜 무대가 되어
펼쳐질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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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 박성진 드림
“시와 음악, 그리고 어린이의 웃음이 어우러질 때 세상은 진짜 마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