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시인 칼럼니스트, 문학평론가
푸른 달빛!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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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달빛! 다이아몬드 – 시와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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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문화평론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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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시
〈푸른 달빛! 다이아몬드〉
박성진
가시적인 일체가 원석의 환희에
천년 달빛에
투사된 블루다이아몬드,
그 월광은 못내 감미롭다
저 미감 옴므파탈(Homme-Fatal) 엄창섭 시인일까?
달빛에 취한 느림의 보행에
달빛도 블루칩 블루다이아몬드,
야호, 만상은 현기증이다.
저토록 파격은 위험할까?
푸른 월광에 취한 현기증은 매력이다
시인의 고고한 삶의 형상이다.
여명은 아직 멀기만 한데 낮에 보았던
백목련 꽃잎은 하롱하롱 날갯짓이다
갈대숲의 잘잘거리는 바람에도
감미로운 여인네의 긴 머릿결이다.
꽃을 탐하는 시인의 마음속 생각은
끝내 옴므 파탈이었을까?
푸른 달빛에 취한
고고한 학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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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평론
〈푸른 달빛! 다이아몬드〉는 시와 미학이 겹쳐진
청명한 예술의 한 조각이다.
블루다이아몬드는 단순한 보석이 아니라
시인이 스승에게서 이어받은 문학적 미감이자
영혼을 밝히는 정신의 보석이다.
첫 연은 달빛과 다이아몬드가 결합해
우주적 황홀경을 펼친다.
둘째 연의 ‘현기증’은 시적 체험의 절정,
몰입과 초월의 순간을 드러낸다.
마지막 연은 인간과 자연, 스승과 제자가
달빛 속에서 하나의 시적 공명으로 승화된다.
결국 이 시는 스승의 미학과 제자의 시심이 빚어낸 푸른 다이아몬드이며,
문학적 존경과 사제 간의 우정이 남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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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헌정 시
〈푸른 스승에게〉
박성진
달빛에 비친 스승의 얼굴은
천년 전 별빛을 닮았다.
말없이 건네주신 한 권의 시집,
그 속에서 내 심장은 새싹이 되었다.
길 위에선 늘 뒤돌아보며
당신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다.
푸른 달빛 속,
당신의 눈빛이 내 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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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스승과 제자의 미학적 관계
엄창섭 박사와 박성진 시인의 관계는
단순한 학문적 전수에 그치지 않는다.
스승은 언어와 미학의 깊이를 전하며
“시란 인간과 우주의 진동을 듣는 행위”라 가르쳤다.
제자는 그 가르침을 삶과 시 속에 체화하여
평론과 창작, 철학과 감성의 교차점을 구현했다.
이 만남은 시적 영혼의 교차이자 미학적 우정이다.
푸른 달빛 아래 다이아몬드처럼
서로를 비추며 문학의 궁극적 아름다움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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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스승 엄창섭 문학박사
프로필
1. 기본 정보
성명: 엄창섭
출생: 1945년 6월 10일, 강원도 강릉 출생
학력:
강릉고등학교 졸업
관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 전공(문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
(문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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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업·소속
시인, 국문학자, 문학평론가, 문학박사
관동대학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및 명예교수
김동명학회 회장 역임
시학 전문 학술지 『한국시학』 편집인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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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학 및 학술 활동
1. 시와 시학 연구
한국 현대시, 문예미학, 시학, 국어교육 중심의 심층 연구
2. 문학 창작과 평론
시집과 평론집을 통해 예술과 철학을 아우르는 시학 전개
3. 후학 양성
관동대학교에서 수십 년간 시학 강의
대표 제자: 문화평론가·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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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표 저서·논문
시집: 《하늘빛의 노래》, 《파도의 시학》
평론·시학서: 《한국 현대시의 미학》, 《시와 문학의 심층 탐구》
논문: 「한국 현대시의 이미지 구조」, 「심미적 체험과 시학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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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상 및 업적
한국시학 대상 (2019, 시의 날 기념)
한국 현대문학 시학 분야의 연구·교육 공로로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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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학 철학과 명언
“시란 인간과 우주의 진동을 듣는 학문이다.”
“예술가에게는 조국이 있다. 조국애가 승화되면 인류애가 된다.”
“여러분의 심장 속에는 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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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학 교류와 제자
제자 박성진을 비롯한 다수의 문학 후학과 시적 교류
사제 간의 문학적 우정을 통해
시와 평론, 철학과 감성의 아름다운 결실을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