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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불꽃
by
박성진
Jun 5. 2024
너는 사라예보의 불꽃같이 살다 간 불꽃! 총탄을 가슴으로 받아냈다. 오늘도 적이었던 이념은 그 다리 <모스타르>가 보이는 카페에서 시민들의 입에서 뿜어대는 연기로만 자욱하다. 서로 말이 없다
.
그때와 지금 변한 것이 없어 보인다
.
오늘도 사라예보는 자유를 찾지 못한 것일까? 여기저기 뿜어대는 자욱한 담배 연기들... 장미 불꽃도 타오른다
.
그때의 아픔이 생각나는 듯 활활 타오르는 사라예보의 장미가
소리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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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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