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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고흐>

by 박성진

너울 거리다 반짝이는 별 고흐의 격정이여! 허블 우주 망원경 사진 속 너의 모습 담았다. 블랙 우주공간에 붉은 별은 중심에서 장렬하게 빛난다. 우주먼지 마저 흰색 갈색의 신비로움아 "외뿔소자리 2002년 v838" 폭발로 최후의 만찬이 된 별아!"별이 빛나는 고흐의 그림"은 고흐의 마음에서 소용돌이치는 별 11개를 고통스러운 심신으로 그렸다. 고흐의 슬픔을 하늘에서 보았나? 2002년 1월에 폭발한 의문의 외뿔소자리 별. "두 별"은 고흐 37세 요절한 영혼이 다시 v838로 이어저 폭발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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