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에 음울한 시 공간 보스니아 내전 붉은색 포탄 터지는 소리! 생지옥 사라예보! 아름답기에 더 슬픈 도시! 1992년 봉쇄된 사라예보! 세르비아 민병대 보스니아계 크로아티계에 대하여 출구 없는 저격병들은 거침없이 산 위에 올라간다.. 어린아이가 망원렌즈에 포착! 임산부도 힘없는 노인도 무차별 사격 인종 청소를 한다 인종의 학살이 개시되었다. 도시에 산맥들은 거대한 감옥 창살 속에 갇혀있는 시민들을 향하여 무차별 사격 개시!!! 처절한 죽음의 꽃들은 맥을 맞추고, 시들은 꽃잎 되었다.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라예보의 장미꽃들은 오늘도 절규하고 있는 장미꽃 사라예보의 붉은 꽃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