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여인의 향기 3
by
박성진
Jun 9. 2024
궁궐 뜨락을 거닐다 궁궐 밗 선비의 기침소리가 들린다. 낯익은 기침소리 박 선비님! 못 들은 척 우수에 젖은 여인은 정면을 응시하며 걷는다. 계속되는 기침소리 나를 웃게 만든다 발칙한 선비님! 오늘도 점잖게 안 가시고, 발칙한 헛 기침 하실까? 돌이라도 맞게 작은 돌을 주워서 담장 너머 던져볼까?
keyword
기침소리
기침
1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박성진
직업
CEO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
구독자
273
구독
작가의 이전글
여인의 향기 2
고흐와 해바라기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