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몽환

by 박성진

몽환처럼 다가와 키스하는 이 남자 나의 초상화를 그려줄 남자! 많은 여인들 초상화 그려달라고, 줄 서는 여인들... 몽환의 사내는 그냥 잠시 나를 사랑해 줄 남자인데 그 품에 안긴 나! 키스의 황홀함일까? 나는 온몸이 얼음 되었다. 키스는 사랑일까? 마법일까? 클림트와의 사랑은 무엇인가? 여인들을 마법처럼 끌어안는 클림트!......

keyword
작가의 이전글생명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