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을 타고 뵙는 기분! 영동선 막힐까 새벽 5시에 시동을 걸었다. 행복하게도 일찍 도착하여 경포대의 일출을 혼자서 만끽합니다 오늘따라 벚꽃이 만개하여 헤르만 헷세 낭만파 시인님도 만나면 좋아하시겠다.... 블로그 작가 배선희 시인과, 함께 경포대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곳에서 우리는 행복한 포즈 취하였다. 이날 엄창섭 시인님은 <문학박사> 새련된 이미지와 함께 한 마디씩 던지는 가르침은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였다. 박사님과, 두 달 전에상봉한 만남이 어제일처럼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