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족한 보석은 우리의 삶의 모습과 닮았다.

사진 참조는 한국보석협회 블로그에서

by 박성진

붉은빛 레드의 원석은 정열의 붉은 원석 천연 루비이다 원석의 형태와 빛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러프 <거친>하고, 빛을 발산하지만 1% 부족한 듯 강렬한 빛의 보석처럼 쨍하지가 않다. 블루 빛나는 보석도 블루 사파이어이다. 역시 찬란하고 vivid <강렬한, 선명한>하지가 않다 은은하고 영롱하며 오묘하고, 심오하다. 심오한 빛을 머금고 있다. 하단에 그레이 회색빛이 감도는 보석도 러프 다이아몬드이다. 가운데에는 에메랄드 빛이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좌우에 한 개씩 박혀있는 러프 다이아몬드 와도 잘 어울리는 세팅을 하였다. 마지막 하단에 보이는 무색 영롱한 다이아몬드도 러프하면서 매력적인 빛을 뿜어내고 있다. 원석의 형태를 그대로 반지에 상단좌측 3개의 원석루비는 자연의 형태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쨍하고 빛나는 화려한 보석 그 뒤에 2등으로 감추어진 그 보석 안에 1등 사람 1등 보석의 삶의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더 가치있는 2등,3등의 순수한 보석들....순수한 사람들의 진한보석과, 삶의 이야기는 더 아름답다. 지구의 보석은 광활한 우주처럼 끝나지 않을 신비로운 보석들로 가득하다. 세계에 여인들은 보석이 궁금하여 줄을 서있다. 나의 보석 나의 원석은 무엇일까? 유색보석은 어떻게 하면 내손에 나의 삶에 나를 더 빛나게 할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 역시 1% 부족하지만... 보석처럼 삶을 역동적으로 살고 있지 않을까? 러프한 다이아몬드, 러프한 유색보석에 매료되는 그 숫자가 점점 더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1% 부족한 매력 때문은 아닐까? 값이 저렴한 이유도 한몫하는지?.... 보석 칼럼니스트 박성진 작가... <문학바탕 월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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