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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찬서리에 달랑달랑

by 박성진

곱게 달렸던 구절초꽃들 찬서리에 꽃잎 시들었다. 순백의 꽃 구절초꽃 찬서리에 달랑달랑 겨우 붙은 목숨마저 가져갔다. <김은심 > 202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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