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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희 탐구

헌정 시

by 박성진


"""헌정 시"" 여인의 몸으로 자유로운 배선희 여행길.... 둘도 아닌 하나의 삶 처연히 하늘 길 나서던 그때가 엊그제인가... 여행자로 삶의 수필가로 세상만사 체험여행의 주인공은 러시아로 그린란드로 희곡 900편 노벨문학상 욘포세의 노르웨이로...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로 러시아 볼쇼이 키예프까지 동서남북 오대양 육대주로 여행의 길이 50만 km 세계를 12번을 돌고도 모자라 한국의 고찰 940여 곳을 다니며 시를 쓰고 사진을 찍으며 문학과 희로애락의 탑을 쌓아 이제 시인이 되고 문인이 된 그녀는 아직도 겸손한 여류시인 배삿갓! 건봉사 사방 12여 리 700만 평 끝이 보이지 않는 산허리와 평야를 배선희 치마폭에 감싸 안아 사비 35억 들여 망실토지 건봉사에 안겨준 도량의 보살 측량하지몾할 꿈같은 주인공 이제 남은 회한 하지 않고 역사 속에 미련과 후회함이 없이 마지막 남은 마음 펴내어 좋은 결실로 매듭짓는 축복의 결정체가 만들어 지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 시집을 마무리하면서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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