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부부시인
김은심 시
■
한겨울 동장군의
호령에 하늘 끝집
눈 사랑님이 놀라
폭설로 화답한다.
그래서 동장군은
눈 사랑님 폭설에
갇히어 꼼짝 못 하고 봄맞이한다.
눈 사랑님의 사랑 앞에 동장군도 녹아내린다.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