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치우는 교수님
부부시인
김은심 시
■
울 동네 길은 산길
함박눈 내림에
반가운 기색도 못 낸다.
산길은 미끄럼틀
비료포대 한 장이면
미끄럼틀 슝
나이 많은 체육학
교수님도 이제는 자연 앞 겸손모드
함박눈 새벽날은
체육학 교수님의
눈길 내시는 날...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