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시인
시인 박성진
박성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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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궁전
하늘에서 은가루가 내린다
나노의 물방울들이 떨어져 나뭇가지에 은빛 상고대 설국의 나라 은빛 궁전을 짓는다.
고요히 빛나는 은빛나라 눈의 나라 평화의 나라 눈부시어 시립다.
그대 눈썹에도 하얀 이슬 맺히어
하얗게 순결한 사랑을 표시하였다.
오들오들 떨면서도 은빛궁전 눈밭에 누워 은빛 겨울왕국을 뿌려주는 하늘을 보며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