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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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석류
알알이 영글어 절정이 된 순간 내 몸은
부서질 것이외다.
여름 몸살 앓기를 여러 번 어지러워
현기증이다.
핏빛 붉은 루비, 수만 년 몸살 치르다
여인의 손에 가락지 되고,
새로운 길 유혹하는 석류 그대는 홍보석
터지고, 갈라져라 붉게 붉게
방울방울 터져나라 십자가의 보혈로
동주도 그러하외다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