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먹방
태어날 때부터
통실통실
분유만 보면
눈이 반짝반짝
빛의 속도로
꿀꺽, 꿀꺽!
엄마 힘든 거
아는 걸까
보채지도 않고
순둥순둥
무럭무럭
우량아 조이
또래보다
머리통은 한 치수 더 크고
기럭지는
지금도 우리 집 1등!
아파도 칭얼대지 않고
더 순해지는 순둥이
잠자는 머리맡에
분유만 살짝 놓아주면
혼자서도
꿀꿀, 꺽꺽
빈 병은 휙— 날려 버리고
다시 꿈나라로
쏘옥— 떠나는
귀여운 아기먹방
우리 집 천사
Joy!
Joy bring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