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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비용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술을 끊고 집에서 만들어 먹자.

by 차밍

요즘 외식값 지출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나간다.

너무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나 참을 수 없을 때, 사람들과 만날 때는 집 음식으로 해결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너무 먹고 싶어 어쩔 수 없이 사서 먹게 되는 음식은 피자와 애슐리 뷔페가 있다.

피자 중에 치즈가 가득 들어가 있는 시카고딥 피자가 제일 많이 생각난다.

애슐리 뷔페가 생각나는 이유는 야채 샐러드, 요플레 그리고 무엇보다 통망고 때문이다.


시카고 딥 피자와 야채 샐러드, 망고를 집에서 할 수 있는 레시피를 한 번 알아봐야겠다.

처음에는 집에서 해 먹는게 번거로울지 몰라도 여러번 하다 보면 요령과 습관이 생겨 익숙해 질 거다.

애슐리에 있는 통망고는 대량으로 싸게 구입해서 보관해 놓고 싶지만 파는 곳을 결국 찾지 못했다.


내 지출의 절반 이상이 외식으로 나가니 외식비만 줄여도 지출을 많이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외식 중에서 외부 약속이 있을 때가 제일 많은 비용이 든다.

외부 약속은 무조건 1차에서 끝내야 그나마 돈을 아낄 수 있다.


술을 먹는 순간 1차로 끝내는 건 물 건너가고 돈과 시간을 많이 낭비하게 된다.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다.


모임은 무조건 1차에서 끝내기로 하고 이제 술은 와인 한두 잔 말고는 먹지말자.

와인 한두 잔 정도는 취하기 위해서가 아닌 맛을 위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술만 끊어도 외식비를 많이 아낄 수 있을 것이다.

사회생활을 위해서 술을 끊기가 쉽지 않지만 시도해 보자.

외식비를 아끼기 위해서뿐 아니라 내 몸과 나만의 패턴을 위해서도 술 끊는 건 정말 중요하다.

슬을 끊으려는 이유는 오히려 비용보다 건강관리와 좋은 습관 유지가 더 크다.


아무리 몸에 좋은 걸 많이 해도 몸에 나쁜 것 하나를 하면 결국 소용이 없다고 했다.

내가 이때까지 쌓아온 건강관리와 생활패턴이 나쁜 습관 하나로 다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내 지출 중 제일 많은 부분을 포함하는 외식비를 줄이기 위해 술을 끊고,

집에서 치즈가 듬뿍 들어간 시카고 딥 피자와 샐러드, 통망고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아무리 좋은 걸 많이 해도 나쁜 거 하나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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