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무언가를 미워하며 살아가는가

분노의 시대에 다정함을 지키는 법

인기 유튜버 '궤도'님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한 말이 있습니다. 쓸데없이 화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졌다고. 또한 그들을 도태시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방법이란, 다정한 사람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들어주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그렇습니다. 소리치고 화내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정작 본인이 무언가를 빨리 해결해야 할 땐 화를 크게 내거나 목소리를 높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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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화가 많은 사람들이 자꾸 늘어나는 걸까요. 개인적으론 "제대로 된 사랑을 주고받았던 경험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물질 만능주의 사회가 되어가면서 모든 면에서 가치의 1순위가 '돈'이 되는 현상이 강해졌습니다. 예전엔 '돈'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취급되었다면, 지금은 '돈'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버렸죠. 원하는 걸 하고자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일단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거야"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