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뷰티브랜드인가 미술관인가

#탬버린즈

by 빨레터
tiffanyyoungofficial.png 출처 인스타그램 @tiffanyyoungofficial


새롭게 세 가지 향을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연 브랜드가 있습니다. 새로이 출시한 제품이 지닌 향의 콘셉트와 소재를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했습니다. 요즘 핫한 뷰티 브랜드, 탬버린즈입니다.


탬버린즈 전시.jpg 출처 탬버린즈


탬버린즈의 Cocoon musk, sounds of night, mulberry leaves 향에 대한 스토리를 주제로 한 전시는10월 30일부터 4주간 열렸는데요.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으로 입소문이 자자했습니다. 방문객이 컬러링 도안을 선택해서 색칠하는 미디어아트존처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죠. 이외에도 전시장 밖에는 탬버린즈의 핸드크림을 커다란 오브제로 설치한 포토존을 마련해 단순히 눈으로 전시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11125_111412.png 출처 탬버린즈


사실 탬버린즈는 이번 전시회 이전부터 판매를 위한 매장보다는 미술관 같은 쇼룸으로 유명했습니다. 신사동에 있는 쇼룸 ‘하우스 도산’은 앞으로 탬버린즈가 나아갈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정의 시작이란 콘셉트로 공간을 디스플레이 했습니다. 쇼룸이지만 제품을 강조하지 않고, 제품이 마치 미술 전시 속 예술품처럼 보이게 구성했습니다. 곽철안, 메르세데스 빈센트, 캐스퍼 강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공간 기획에 참여했죠.



20211202_172447.png 출처 탬버린즈


탬버린즈의 대표 제품은 핸드크림과 손 소독제입니다. 핸드크림으로 먼저 출시된 탬버린즈의 시그니처향을 담은 손 소독제는 출시 후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손 세정제는 티파니가 ‘왓츠인마이백’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선물한 애정템’으로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손세정제이지만 향의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바르고 나면 마치 향수를 뿌린 것 같아요. 탬버린즈의 시그니처 향이기도 한 000, 우아한 매력의 7, 쌉싸래한 우디향의 712까지 총 3가지 향이 있습니다.



11.jpg 출처 탬버린즈


핸드크림은 탬버린즈의 1호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탬버린즈를 런칭할 당시에는 제품군이 핸드크림뿐이었는데요. 하얀색 튜브에 금빛 체인이 달려 있어 마치 파우치 같은 핸드크림, 작은 달걀 모양의 핸드크림 등 단순한 뷰티 아이템과 다르게 패션 액세서리 같은 요소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출처 패션비즈.jpg 출처 탬버린즈

특별한 공간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탬버린즈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공간, 오브제, 페인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적 방식으로 재해석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고유한 브랜드 스타일을 만들고 이를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고객 경험을 기획하는 탬버린즈, 쇼룸에 방문한 사람들은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입을 모읍니다.


단순 체험을 넘어 고객들이 탬버린즈가 전달하는 메시지 안에서 상호작용했던 경험이야말로 탬버린즈가 차별화된 브랜드로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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