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트
버섯으로 바삭바삭한 치킨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식감이 치킨 같은 것은 물론이고요.
닭고기처럼 결도 보입니다. 건강한 치킨 문화를 위해 고민하는 위미트 이야기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위미트를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 ‘A-벤처스’로 선정했습니다. A-벤처스는 농업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의미합니다.
위미트는 국내산 버섯을 사용해 식물성 닭고기 대체육을 개발해 판매하는 곳입니다.
✅ 도축을 하지 않고도 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건강한 지구와 나를 지키자는 신념에서 비롯된 비건 열풍, 지난 트렌드캐치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데요. 비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그에 따라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육 시장도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위미트는 ‘고기가 육류 소비로부터 와야만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탄생했습니다. 기존 축산 관행에 의존하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원으로 대체육을 생산하기 시작했죠. 대체육은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요. 콩이나 버섯으로 만든 대체육과 실험실에서 만들어 낸 배양육이 있습니다. 배양육은 실제 고기 세포를 추출한 후 이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모양과 크기를 확대하는 방식입니다. 이 배양육은 단가가 높아서 아직 상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콩으로 만든 콩고기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식품기업들이 도전했지만 결국 특유의 맛을 살리지 못하고 실패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퍽퍽하고 비리다는 후기가 많았죠. 그런데 위미트는 고수분 대체육 제조방식으로 이런 부분을 개선했습니다. 고수분 대체육 제조방식(High Moisture Meat Analogue)이란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을 물과 혼합 후 압출기 내에서 가열 및 압출한 다음 냉각시키는 대체육 제조기술입니다.
위미트는 제품의 경쟁력 및 시장성 등을 인정받아 창업 1개월 만에 와디즈 펀딩에서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비건이 아니더라도
위미트 프라이드는 비건이 아니더라도 건강식에 관심이 있다면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버섯을 주재료로 만들어서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요. 또 닭가슴살 수준의 고단백(21g, 100g기준)이자, 콜레스트롤이 없습니다. 그러니 많이 먹어도 다음날 부담이 없지요.
가치관과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미닝아웃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죠.
지난해와 올해 들어 대체육 수요가 빠른 속도로 급증하는 이유입니다. 미닝아웃 트렌드에 발맞춰 위미트의 인기도 날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입니다.
오늘 저녁은 버섯으로 만든 치킨으로 맛, 건강, 환경 모두 챙겨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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