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은 존재를 강화시키지만 약해질 때를 만든다
동식물은 태어나면서 성장하고 성장하면서 강인해지고 단단해진다. 도시 또한 시간이 지나가면서 커지고, 커져 나가면서 각종 인프라로 도시를 강화시킨다. 비포장 도로가 아스팔트 포장이 되면 통행량이 늘어나고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길은 더욱 넓어지고 교차로가 생긴다. 비단 도로뿐이 아니라 정치인, 연예인, 투자들도 인기가 올라가고 수익이 올라가면서 역할의 가치가 올라가고 투자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다. 이렇게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고, 성장에 사용된 에너지는 반드시 찌꺼기를 남기는데 이렇게 남겨진 찌꺼기는 대상의 활동에 질병이 될 수 있는 잠재적 요소로서 축적이 된다. 존재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감정 또한 좋은 감정이 성장해 나가면서 그 감정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지만, 좋은 감정을 파괴할 수 있는 부정의 에너지가 같이 쌓여 간다는 것을 경험한 적이 모두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옛글에 성공을 조심하라고 했던 것 같다. 나는 지금 어디쯤에 있을까. 성장을 하면서 강인해지고 있을까 아니면 찌꺼기로 인하여 약화의 길을 걷고 있을까.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에너지가 아닌 새로운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 우리들의 삶에 있어 그것은 책이 될 수도, 자격증이 될 수도, 명상이 될 수도, 가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새로운 에너지와 함께 있는가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