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있는 착각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와 다르게 지각하거나 생각하는, 소위 자기 멋대로 생각하는 착각은 자유이다. 내 머릿속에서 이뤄지기 다른 사람들이 알 수도 없다. 그러나 착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면 작은 착각의 경우에는 죄송합니다로 마무리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사랑의 얻겠다는 스토킹과 같은 큰 착각은 물질적, 정신적 손상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물의를 일으킨다. 사물이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은 쉽지 않기에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여러 번 확인하고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각의 행동은 발생하고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이처럼 착각은 크게 쓸모가 없다.
어릴 적 학창시절에 무언가를 할때 우리는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문장을 많이 듣고 스스로 외치기도 했다. 이 문장을 외치면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우리의 성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듣기도 했고 실제로도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문장은 나에 대한 작은 착각이다. 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을 다르게 바라본 것이다. 이처럼 나에 대한 작은 착각은 현실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기대가 되는 것이다. 이런 작은 착각들이 성공으로 쌓이게 되면 큰 착각을 하게 되고 때로 소수의 사람들은 큰 착각을 현실로 만들기도 한다. 쓸모있는 착각을 많이 하자. 단, 쓸모있는 착각인지 아닌지는 꼭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