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생각]

틀린 것을 피하면 옳은 것이 온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하락한 주식에 묶여서 상승이 확실하다고 느껴지는 주식을 바라만 봐야할때처럼 답답하고 억울할때가 없을 것이다. 팔자니 손해가 너무 크고 또 한편으로는 오늘 당장이라도 상한가를 갈지 모른다는 일말의 작은 희망에 팔지 못하고 날아가는 주식을 바라만 본다.

어쩌다가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결과적으로 보면 잘못된 주식을 산 것이다. 잘못된 주식이란 내가 샀을때보다 하락한 주식이다. 잘못된 주식을 사게 된 이유는 개인별로 다 다를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대부분 서둘러서 잘못된 것을 산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지 않고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면 왠지 손해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 바보같은 매입을 하게 만든다. 잘못된 주식을 사지 않고 있으면 좋은 주식이 눈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 결과를 아는 상태에서는 잘못된 주식인지 좋은 주식인지 알 수 있지만 매입을 할때에는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주식을 매입할때 이번이 틀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 매입을 할 수가 없게된다. 신중을 넘어 소심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사자마자 빠지면 틀린 것이라는 판단이 들고 팔게되고 오르면 다시 사게되어 몇번의 거래뒤에는 절반이 넘는 손해가 하루에도 발생하곤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틀린 것을 피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수 있을까. 맞고 틀리고는 본인이 정하는 것이니 정답에 대한 기준을 본인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주식 매입과 매도에 대한 본인만의 기준이 정확히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틀린 것을 피한뒤에 옳을 것을 만나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신중함과 대범함 사이에 자신이 존재한다면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