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하늘과 마주 한 그날
확실히 나는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버렸다 활기차던 나는 , 그냥 그저 하염없이 눈물만 뚝뚝 흘릴 뿐.
병실커튼 치고 밖으로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끅끅. 변화된 나 자신이 제일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 변화는 백혈병을 만나고 나서부터 시작되었다. 나의 삶을 뒤집어 놓을 반틈 너무너무너무 강렬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입니다 " 그 말 한마디에 내 삶은 어둠에 뒤덮였다.
무서움과 절망이 내 마음을 휩쓸었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마음속에는 끝없는 우울이 번져 있었다. 그 순간, 나는 마음의 무게를 견디기 어려워졌다. 백혈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된 후, 나의 일상은 회색빛으로 물들었고, 나의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다.
나의 이야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우울은 내게 친숙한 동반자가 되었다. 어쩌면 그것은 백혈병의 진단에서 비롯된 정상적인 반응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나를 지배하게 두고 싶지 않았다. 너무 힘들었다 내적인 부분, 외적은 부분 다 망가져버렸다.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어둠 속에서도 나는 희망을 찾아 나가야 한다 느꼈다
"이러고 있으면 안 돼.... 일어나야 해...."
따끈따끈 30대 진입, 바로 맞닥뜨린 백혈병이라는 이름.
몸은 겉껍데기에 불과했다 내 동공과 마음은 허공에 떠돌고 있을 뿐.
발병 5년이 지났지만 아직 흔들흔들하는 몸과 마음이지만 , 별거 아닌 이야기, 지금 이 순간 마음이 지치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외침이지만 큰 울림으로 마음에 닿기를 바랍니다
#마음챙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