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그렇지? 작지만 빛나고 싶은 마음 :

적당한 이기심 강추 :

by 와이

이기심도, 결국은 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발버둥입니다


" 너는 애가 왜 이렇게 이기적이야?"

" 왜 너는 내 생각은 안 하니? 왜 너만 생각해?"

이런 말을 듣기까지 상대에게 얼마나 많은 배려들을 했었는지 상대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면 저는 상대가 누구든 말합니다

" 이 세상에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성인군자나 보살님, 하느님정도 되는 신이지 않을까?"

이기적이지 않으면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당연히 사람마다 이기심은 다 존재합니다.

아무리 착하고, 아무리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라 해도요.

그걸 부정하고 살아가려 하면, 오히려 더 지치고 맙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기심은 때로 아주 자연스럽고 건강한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걸 ‘자기 방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상처받지 않으려고, 무너지지 않으려고,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감싸는 방법정도로요

그리고 그 방어의 모양이, 때로는 ‘이기심’처럼 보일 뿐이지요.


사실 우리는 늘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갑니다.

어느 정도는 나를 양보하고, 어느 정도는 남을 배려하며 균형을 맞춥니다.

하지만 그 균형이 한쪽으로만 기울어질 때, 사람은 결국 무너져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해 봅니다 내 안의 작은 이기심을 죄책감으로만 여기지 않기로요.

그건 어쩌면, 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발버둥일지도 모릅니다.

남들에게 다 양보하고 남은 빈자리를, 스스로 조금이라도 채우려는 본능 말입니다.


물론, 그 이기심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도를 넘어서면 분명하지 않아야 되는 나쁜 마음입니다.

하지만, 나를 아끼기 위해 적당히 나를 먼저 생각하는 건 결코 나쁜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살아도 괜찮습니다.

조금 이기적일 때도, 나를 방어할 때도, 그걸로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먼저 지켜야 하는 사람은, 결국 ‘나’여야 하니까요


사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좋은 사람’이 되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자랍니다.

양보해야 하고, 이해해야 하고, 참아야 한다고... 그런데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 마음이 얼마나 비워지는지. 참다 참다 남은 게 상처뿐 일 때가 있습니다

그제야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했어?” 하고요.


남을 생각하는 것만큼, 나를 챙기는 일도 똑같이 중요하다는 걸 이제야 조금씩 알게 됐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이란 결국, 내가 너무 바닥까지 비워지지 않기 위해 내가 나를 조금 먼저 챙겨주는 일이라는 걸요.

멘탈붕괴되기 전, 단속이라고나 할까요??


이기적인 마음을 갖더라도 , 내가 왜 이렇게 못됐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니까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도, 상처받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감싸는 것도,

때론 나만이라도 나를 믿어주고 싶은 마음도, 그 모든 게 당연하다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너무 오래 참고, 너무 오래 남만 챙기고 살다 보면 결국 내 마음이 부서져버려서 다시 회복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너무 늦게 안 건지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챙기는 건 이기적인 게 아니라,

오히려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은 거라는 거예요


그러니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습니다.

누구도 대신 내 마음을 지켜주지 않는 세상에서, 내 마음을 내가 지켜주는 일, 그건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 중꺽마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잘 아시죠?"


저는 , “남들이 이기적이라 욕해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남욕마를 외쳐봅니다!!

이전 19화차칸어르니증후군 :